도슨트 안내 ▶📅 도슨트 운영 요일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월요일, 화요일은 도슨트 휴무입니다.)○ 일반 도슨트 : 1일 2회 (4인 이상 시 출발)• 1회차 : 오후 2시• 2회차 : 오후 3시 30분○ 예술감독 도슨트 : 20인 이상 단체팀• 예약 조건 : 관람 1일 전까지 사전 예약 필수 황주리 Julie Hwang 黃珠里 ▶화가, 동국대 석좌교수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개인전 및 단체전갤러리 현대(서울), 노화랑(서울), 가나아트 부산(부산), 워싱턴 스퀘어 윈도우즈 갤러리(뉴욕), 아트 프로젝트 인터내셔널(뉴욕) 등에서 50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5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했다.주요 수상경력제14회 ‘선 매거진 상’ 수상제5회 ‘한국비평가협회상’ 수상주요 소장처KDI 한국개발연구원, 네이버, 홈앤쇼핑, 샘소나이트, 하나은행, 국립현대미술관,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호암미술관, BORDEN 뉴욕, 서울대학병원, 경찰병원, 을지대학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LS용산빌딩,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외교통상부 등황주리 / 그대 안의 붓다, 혼합재료, 가변설치(부분), 2025 그대 안의 붓다 캔버스를 비롯해 돌과 접시, 쟁반, 시계 등 세상의 모든 사물들 위에 붓다를 그려 넣는 작업을 오래도록 해왔다. 일찍이 프로이드는 ‘붓다는 마음을 발견한 최초의 심리학자’라고 말했다. 사실 내가 붓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굳이 종교적인 이유에서는 아니다.아프리카 원시미술이 서구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피카소도, 모딜리아니도, 자코메티도 위대한 아프리카 미술과 세상의 원시미술에 큰 빚을 지고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가면 ‘앙코르 국립박물관’ 내에 천 개의 불상을 모신 방이 있다. 그곳에 모셔진 천불상들의 얼굴은 옛날 옛적 그 지역에 살았던 농민들의 얼굴을 조각한 것이라 한다.오랜 세월 천 분의 현대적 불상들을 그리는 중이다. 동양의 불상은 서양에는 없는 소중한 보물이다. 각 나라의 불상들을 새로 발견하며 불상의 형상을 재해석한 ‘모던 붓다’를 그리고 싶은 열망을 지니게 되었다.그리다 보니 내가 그린 붓다의 얼굴은 바로 내 얼굴이다. 앙코르박물관의 천불상들이 그 동네 농부들의 얼굴이듯, 내가 그린 모던 붓다들은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는 나 자신의 자화상, 우리 모두의 자화상, ‘그대 안의 붓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