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대지 위에 세워진 복합문화공간 「젊은달 Y 파크」는 그 자체로 하나의 대지예술 작품이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26 국제패션아트비엔날레 in 영월은 이 공간이 품은 '재생'과 '순환'의 서사, 그리고 곳곳에 놓인 조각 작품들의 강렬한 시각적 대비에서 출발한 전시다. 


전시는 '공간을 점유한 조각 : 패션(Sculpturing Space : Fashion)'이라는 주제 아래, 패션을 의복의 경계 너머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조각적 언어로 확장한다. 


'The Spectrum : 색채의 파노라마'는 최옥영 작가의 '붉은 대나무'가 지닌 색채와 선형에서 영감을 받아, 원색과 구조적 실루엣의 대비로 '공간을 점유하는 첫 번째 움직임'을 표현한다. 'Hylomorphism : '물질'과 '형상' 본질적 원리의 결합'은 '목성'의 재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소재의 본질을 탐구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공간에 담아낸다. 'Architectonics : 구조화된 형태의 미학'은 금속과 빛이 공존하는 구조로 '순환'의 메시지를 표현하며, 공간과 하나가 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세 개의 테마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패션이 공간을 점유하는 순간을 조각해낸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국내외 10개국에서 7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복과 재생이라는 하나의 흐름 안에서 저마다의 조형언어를 펼쳐 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올해의 작가상, 배천범 작품상, K-패션 신진 디자이너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2026년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젊은달 Y 파크의 공간과 패션이 만나 빚어내는 조각적 순간들이 이곳에 놓인다. 



행사명 : 2026 International Fashion Art Biennale in YOUNGWOL 

주제 : Sculpturing Space : Fashion (공간을 점유한 조각 : 패션) 

일시 : 2026. 9. 21(월) – 10. 31(일) / 전시 오프닝 : 2026. 9. 20(일) 

장소 : 젊은달 Y 파크(하슬라아트월드 영월) 

주최 : (사)한국패션문화협회 

주관 : (주)하슬라아트월드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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